으음.. 잡담

난 이 이글루를 아무에게도, 심지어 친한 친구들에게도 알리지 않고 시작했다.

난 내가 하고자 하는 일에 진짜 열의와 성의를 갖고서 앞으로 이 이글루도 그런 내 마음을 반영한 글을 올릴 생각인데,

정작 내 주변에 있는 친구들 중에, 내가 하고 싶은 걸 알고 있으면서도진심으로 대응해주지 않는다.

친구들이 내가 진심이라는 걸 알고 있는 건지조차 의문이 든다.

몇몇(그래봐야 세 명 정도)은 내 말에 진짜 반응이란 걸 보여주기에 어찌 어찌 했었지만.

역시 이 이글루를 꾸려나가면서 혼자서 하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한다.

솔직히 자기 꿈도 아닌데 상대를 해 준 친구들(특히 한 명)에게 미안한 감정도 있다.

그 이전에 나란 인간은 속이 좁아서 나의 진심에 진심으로 부딪쳐주지 않는 친구들에게 실망했을 뿐.

그게 내가 이글루를 연 가장 큰 이유다.

앞으로도 다른 글도 많이 올리겠지만, 기본적으론 한탄의 부류가 가장 많겠지.

난 사회부적응자고, 생각이 짧은 인간이고, 남을 위할 줄 모르는 데 억지로 선을 가장하는 인간이다.

노력은 하겠지만, 힘든 건 힘든 거고, 이 이글루를 통해서 자기만족이라도 해야 하겠단 내 이기적인 심정이 노력으로 고쳐질 지 모르겠다.

우선은, 달려볼 생각이다.




덧글

댓글 입력 영역